경주 준비 단계

장안소와 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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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소(Sadding Enclosure)는 경주에 출주하는 말에게 안장과 부속장구 등을 채우고, 각종 검사(체중검사, 마체검사, 마체감별등)을 실시하는 장소이며, 경주마들은 발주시간 70분전에 장안소로 나와야한다. 조교사는 출주예정마를 발주시각 70분전까지는 장안소에 집합시키고 장안하는 전 과정을 입회하고 확인하여야 합니다.올바르게 장구를 씌우고 착용하는 것은 공정하고 안전한 경주를 위한 가장 기초적인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경우 재결위원의 허락을 받고 다른 조교사나 소속조 조교사를 보좌하는 조교보에게 해당 업무를 대행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안 입회를 마친 이후라도 조교사는 조교사대기실 등 경마현장에 머물러 출주마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아울러 장안소는 수의위원 등 집무위원들이 마체상태, 편자장착 상태, 장구착용 상태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안소의 위치는 서울경마장의 경우 예시장 후면에 출주마별로 칸을 구분해 놓은 곳을 말합니다.

예시장은 출주마들이 경주에 출주하기 전에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장소입니다. 경주출발 30분 전부터 약 10분전까지 경주마들은 예시장에 나와 준비운동을 한다. 경마팬들은 여기서 말들의 건강상태와 걸음걸이 등을 관찰하며 우승마를 예상하는데 참고로 한다.  그러나 출주마의 기승기수가 예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기수가 예시에 나서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나 혹서기 또는 악천후시 연속기승으로 장구나 복장을 재정비, 마필악벽, 재결위원의 심의 참석 또는 시상식 등으로 예시에 참여하지 못하고 예시장 이외의 장소에서 마필에 기승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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