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중 주요현상과 원인

발주 시 일어나는 주요 현상과 원인 - 2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늦발주와 발주 시 고착, 앞발을 들고 뛰어오르는 현상은 말의 심리적 긴장과 준비 부족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경주 경험이 적은 신마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여기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늦발주와 고착

1. **심리적 긴장**:
  - **신마의 긴장**: 경주 경험이 부족한 신마는 경주 상황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며, 이는 마치 어린아이가 낯선 상황에서 멍하니 서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 **경험 부족**: 신마는 기수의 지시에 따라 발주하는 대신, 다른 말들이 달려나가는 것을 보고 뒤따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조교 부족**:
  - **부족한 훈련**: 충분한 조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말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여 발주기를 나서는 데 주저하게 됩니다.
  - **해결책**: 신마에게 충분한 훈련을 제공하여 경주 상황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고 발주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 기수의 역할

3. **경험 부족 기수**:
  - **신인기수**: 경험이 적은 수습기수나 신인기수는 말의 움직임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해 늦발주나 고착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기수의 긴장**: 기수가 긴장하여 상체를 딱딱하게 하거나 고삐를 짧게 잡고 있다가 말이 나갈 때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 말의 목을 당기게 되어 늦발주 또는 고착 현상이 발생합니다.

4. **기수의 준비 상태**:
  - **기수의 반응**: 말은 뒷다리로 추진력을 얻기 때문에 발주 시 기수는 말의 움직임에 맞춰 유연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사람이 제자리에서 멀리뛰기를 할 때 반동을 주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해결책**: 기수는 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따라가도록 훈련되어야 하며, 말이 뛰어 나가는 순간 상체를 유연하게 유지하고 고삐를 적절히 잡아야 합니다.

### 발주 문제 해결 방안

5. **심리적 안정**:
  - **훈련 강화**: 말의 심리적 긴장을 줄이기 위해 반복적인 발주 훈련과 심리적 안정 훈련이 필요합니다.
  - **환경 적응**: 경주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다양한 조건에서 훈련을 실시합니다.

6. **기수의 기술 향상**:
  - **기수 교육**: 신인기수와 수습기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발주 기술을 향상시킵니다.
  - **경험 축적**: 실전 경험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말과의 호흡을 맞추는 능력을 기릅니다.

### 결론

늦발주와 고착 현상은 말과 기수 모두의 준비 부족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기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발주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경주마의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