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및 출장 중 일어나는 주요 현상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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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경주에 출주하기 위해 장안소에 집합해 안장과 장구 등을 채우고 예시 후 주로에 출장해서 발주지점에 이동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예시 중 땀을 많이 흘리거나 똥을 싸는 말이 있습니다. 또 간혹 흥분하여 날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경주 출주와 예시장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오는 심리적 긴장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사람도 긴장을 하면 식은 땀을 흘리는 것처럼 말도 긴장을 하면 땀을 흘리거나 똥을 쌉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말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간혹 정도가 지나쳐 기수를 떨어트리고 마사지역으로 달아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경주로에 출장해서는 이동 중간에 특정지점에서 더 이상 나가기를 거부하거나 폭주 또는 기수를 떨어트리고 달아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말이 앞으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주된 이유는 낯선 물체나 모양, 소리, 빛 등에 놀라 겁을 먹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마구간에 불이 나 말을 대피시켜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바로 옆에서 불길이 번뜩이는데도 말들이 하나같이 마구간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해 하는 수 없이 말머리에 천을 씌워 앞을 보지 못하게 해서 끌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추정을 해보면 말에게는 세상에서 자기가 먹고 자는 곳만큼 안전한 곳이 없을 것이고 더구나 옆에서 불길이 이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일 안전한 마방에 머물려고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폭주나 방마 역시 이와 비슷한 이유로 놀란 말이 본능적으로 안전을 찾아 달아나는데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말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포식자, predator가 아닌 초식동물, flight animal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의해 일정하게 길들여진 경주마라고 해도 그 본능은 계속 남아있으므로 생존을 위한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람의 지시나 명령보다는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기 마련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등에 탄 기수의 지시가 들릴 리 없을 것입니다. 자연은 대부분의 초식동물처럼 말에게도 맹수의 공격에서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과 빠른 발을 주었기에 위험하다고 느끼고 그것에서 멀리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달아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사람들에게는 출장거부와 폭주 등으로 보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말이 경주 중 빨리 달리는 것도 이 같은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예시 중 땀을 많이 흘리거나 똥을 싸는 말이 있습니다. 또 간혹 흥분하여 날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경주 출주와 예시장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오는 심리적 긴장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사람도 긴장을 하면 식은 땀을 흘리는 것처럼 말도 긴장을 하면 땀을 흘리거나 똥을 쌉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말들이 비슷한 반응을 보입니다. 간혹 정도가 지나쳐 기수를 떨어트리고 마사지역으로 달아나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경주로에 출장해서는 이동 중간에 특정지점에서 더 이상 나가기를 거부하거나 폭주 또는 기수를 떨어트리고 달아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말이 앞으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주된 이유는 낯선 물체나 모양, 소리, 빛 등에 놀라 겁을 먹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마구간에 불이 나 말을 대피시켜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바로 옆에서 불길이 번뜩이는데도 말들이 하나같이 마구간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해 하는 수 없이 말머리에 천을 씌워 앞을 보지 못하게 해서 끌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추정을 해보면 말에게는 세상에서 자기가 먹고 자는 곳만큼 안전한 곳이 없을 것이고 더구나 옆에서 불길이 이는 급박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일 안전한 마방에 머물려고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폭주나 방마 역시 이와 비슷한 이유로 놀란 말이 본능적으로 안전을 찾아 달아나는데 그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말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다른 동물을 사냥하는 포식자, predator가 아닌 초식동물, flight animal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의해 일정하게 길들여진 경주마라고 해도 그 본능은 계속 남아있으므로 생존을 위한 급박한 상황에서는 사람의 지시나 명령보다는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기 마련입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등에 탄 기수의 지시가 들릴 리 없을 것입니다. 자연은 대부분의 초식동물처럼 말에게도 맹수의 공격에서 멀리 도망갈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과 빠른 발을 주었기에 위험하다고 느끼고 그것에서 멀리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 달아나는 자연스러운 행동이 사람들에게는 출장거부와 폭주 등으로 보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말이 경주 중 빨리 달리는 것도 이 같은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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