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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 - ‘석세스백파’ 상대 압도하며 최강의 3세마로 위상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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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등한 탄력으로 2위마를 9마신차로 제치고 우승 기록 뒷심 우위 점한 ‘나이스타임’ 2위, ‘닥터킹덤’ 3위 차지

2024년 3관 대회 3차 관문으로 시행된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에서 부경대표 ‘석세스백파’(이종훈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총 16두가 출전해 자웅을 겨룬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는 당초 접전의 예상과는 달리 ‘석세스백파’의 압도적인 우세로 인해 다소 싱겁게 우열이 가려졌다. 경주 시작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한강클래스’는 경주 초반부터 선입 강공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최종 6위에 그친 반면, 인기순위 2위를 기록한 ‘석세스백파’의 우승에 인기순위 3위마인 ‘나이스타임’이 최종 2위를 기록한데 이어 ‘닥터킹덤’ 3위, ‘은파사랑’이 4위를 차지했다.

‘석세스백파’의 우승으로 인해 이종훈 마주는 올해 총 3번의 경마대회 우승에 이어 통산 13번째 경마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민장기 조교사와 유현명 기수도 우승의 기쁨을 같이 했다.

2024년 3관 대회는 ‘석세스백파’의 잠재력과 능력을 입증한 시리즈로 평가된다. 앞서 KRA컵 마일 경주에서 깜짝 우승을 기록한데 이어 코리안더비 경주에서도 3위를 기록해 잠재력을 입증했고, 마지막 3차 관문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주에선 준우승마를 무려 9마신차로 제치는 위력적인 걸음을 발휘했다. ‘석세스백파’는 실질적인 2024년 국산 3세 최강의 마필로 입증한 셈이다.

현 시점에서의 관심은 ‘석세스백파’의 향후 대권 도전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아직은 국내 최강마와의 경쟁이 시기상조일 수 있으나 경주를 거듭할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어 향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현재 국내 경주마 판도는 앞서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 경주에서 1~3위의 성적으로 선전한바 있는 ‘투혼의반석’, ‘글로벌히트’, ‘스피드영’ 등이 주도하고 있다. 이외에 상대마로는 암말 부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더풀슬루’와 ‘즐거운여정’ 등이 주목을 받고 있고, 여기에 영건 기대주인 ‘석세스백파’가 주목을 받게 됐다.

향후 자존심 경쟁에 이어 대권 도전에 나설 ‘석세스백파’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제2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경마대회 성적
순위>경주마>기수>조교사>마주>기록 (도착 차)
1>석세스백파>유현명>민장기>이종훈>2:10.6
2>나이스타임>문세영>문병기>박남성>2:12.1(9)
3>닥터킹덤>정도윤>백광열>권혁희>2: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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